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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씨 생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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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에 들어오는 드라마대사,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3화 → 요즘 저는 2021년작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요^^;; (참,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에는 올라와 있지 않아요, 티빙에서 시청 가능해요^^) 3회를 보면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불행은 갑자기 찾아온다, 불청객처럼. 행운이라고 친절하게 찾아오는 것도 아니다. 때론 불행과 행운은 얼굴은 같고, 나는 여전히 그 둘의 얼굴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3회 중에서. 이 대사를 들으며 나에게 찾아온 지금 이 상황이 불행인지 행운인지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 현재의 모습으로는 불행이 맞는 것 같아요. 그 불행으로 지금처럼 안일하게, 대충 사는대로 살면 진짜 죽겠구나, 싶었습니다. 죽지 않으려면, 비참해지지 않으려면 미친듯이 변해야한다, 반드시 그래야 한다,는 단단한 마음이 찾아..
세상 쉬운 꿀미션, '작심3일챌린지'로 5,000원+@ 벌기 #앱테크 ▶ 세상 쉬운 꿀미션, '작심3일챌린지'로 5,000원+@ 벌기 ◀ ​ 좋은 습관을 길러주는 데 확실한 동기부여를 주는 어플, '챌린저스'를 아시나요? 저는 작년 12월 말부터 꾸준히 이용중인데요, 다이어리 적는 습관, 걷는 습관, 미라클모닝등등 다양한 챌린지를 계속 도전하고 있어요. * 챌린저스를 도전하며 작성했던 포스팅이에요. 읽어보시면 챌린저스를 이용하는 방법에 도움이 되실 거예요^^ 챌린저스*성공습관만들기) 서바이벌 라이프게임 참가, 5주차 2021.12.29/수 - 챌린저스*성공습관만들기 도전중) 서바이벌 라이프게임 참가, 5주차 '챌린저스'... blog.naver.com → 챌린저스를 꾸준히 이용하는 이유는 노력한만큼 상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특별상금이 걸려있는 미라클모닝챌린지(주5..
(2018.03.25)아침, 차와 함께 책 읽는 시간.. 생각을 정리하다.. * 아침, 차와 함께 책 읽는 시간.. 생각을 정리하다.. 아침시간.. 참 오랫만에 누리는 중이다. 남편 출근시킨 후 뜨거운 물에 요즘 마시는 차 티백을 넣어놓는다. 너무 뜨거운 물에는 차의 효능이 떨어진다하여 -모든 차가 그런 게 아니고, 지금 내가 마시는 차가 그렇단다- 식힌 후 티백을 넣으니 진하게 우려질까 걱정하게 만드는 색이다. 책을 읽다 차를 쳐다보니 투명 물에 갈색빛이 스며들어간다. 그 모습을 보니 마침 지금 읽는 책의 한 부분과 우연히 겹친다. 10일 전부터 본다 했었던 그 책.. 가끔 내가 결정하는 모든 일들에 회의를 느꼈다. '책을 읽으면 뭐해?' '정신없이 강의같은 것을 들으면 다니면 뭐해?' 등등등.. 지금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이 그렇게 나에게 무의미로 다가왔다. 좀 더 의미(?)있..
(2018.02.25)은메달을 응원하는 사회, 나는 은메달을 응원한다. * 은메달을 응원하는 사회, 나는 은메달을 응원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회식이 얼마 전인 것 같은데, 긴 일정이 끝나고 오늘 폐회식을 한다. 오늘 우리 대한민국은 여자컬링 결승전과 봅슬레이 4인승 경기가 있었고, 두 가지 종목에서 멋진 은메달을 땄다. 어떤 색의 메달은 중요치 않다. 그들의 온전한 진심이 가득 묻어나는 경기를 보여줬고, 어떤 경기든 최선의 경기를 보여주었으니까. 어느 선수든 피나는 노력을 하지 않는 선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메달색은 중요하지 않은 것이며, 그들이 몇 등을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물론, 정말 간발의 차로 메달 색깔이 바뀌는 것이 아쉽지 않은 것은 아니다. 지켜보는 국민들보다 당사자인 선수들은 더욱 그럴 것은 당연하다. 우리는 감동을 주는 경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
(2017.12.14)선물하기 좋은 계절, 북커버로 겟^^ * 선물하기 좋은 계절... 북커버로 결정!!^^ 2달에 한 번씩 만나는 전임원진 모임이 있다. 초등학교 임원으로 만난 인연들이지만, 이제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를 둔 고딩맘부터, 12월 30일로 경기도로 떠나는 언니등등.. 처음은 초등학교였지만,이제는 초등과는 많이 멀어진 서로의 조건들.. 그럼에도 우리는 이 모임을 꾸준히 이어간다. 이번에는 연말이니 서로 선물 교환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에.. 무엇을 준비할까.. 하다가.. 내 기준으로 선물을 정한다. 책을 보는 이라면 마음 훅~ 뺏길 북커버*^^* 이 모임에서는 책을 보는 사람이 없다. 아니, 없었는데, 최근 한 명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 한 명을 보고 선물을 준비한 것은 아니나, 선물을 준비한 내 마음 한 켠에는 내년에는 책을 한 권이라도 ..
(2017.12.05)소양중학교 학부모교육 - 가족신문 만들기, 강추!!!!! (2017년 12월 5일) * 명진이네 학교 학부모교육 '가족신문 만들기' 아이가 중학교에 올라오니 학부모에 대한 모든 것들이 저녁타임이다. 저녁시간은 워킹맘이든 전업맘이든 부담스럽지 않을까? 일하는 부모들의 적극 참여를 원함이 커서 저녁시간이다. 우리 오후시간과 저녁시간... 격번제로 합시다...!!^^ ​ 늦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무려 3시간짜리 학부모교육시간. '가족신문 만들기'라 하니 많은 분들이 부담스러웠는지 신청이 격하게 적다. 물론, 나도 부담스럽긴 마찬가지였지만,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나여서 바로 신청 접수!! 거기다 내가 넘 넘 좋아하는 책선물도 주신다니... 아이 학교에서 하는 모든 것들은 나에게 새로움이고, 처음이기에 망설임은 일도 없었다. ​ 6명의 열혈 엄마들과 열정이 ..
(2017.11.25)생각을 바꾸니 버티는 삶에 즐기는 삶이더라. * 생각을 바꾸니 버티는 삶에 즐기는 삶이더라. 어제 새벽 끙끙 앓았다. 입에서 앓는 소리가 나도 괜찮을 것 같은 몸상태라 입밖으로도 냈을 만큼 새벽에 혼자서 그리 처절히 싸웠다. 머릿속에서 망치를 휘두르는 그 놈들과 속에서 식도로 음식물을 밀어올려대는 그 놈들과 온 몸에 찬기를 불어채우는 놈들과 치열하게 싸웠다.. 그렇게 새벽내 장렬하게 싸운 내 몸의 바이러스는 진통제라는 병력을 어깨에 얹어 승기를 잡았고, 감기몸살군대는 후퇴를 했다. 일주일내내 신경쓰는 일이 많았었다. 긴장에 스트레스에.. 이 틈을 노려 감기몸살군대가 들이닥친 것이다. 쉬어줄 필요성이 느껴졌고, 또 그렇게 쉬어야 함에 마땅한 것인데, 이렇게 아프다고 힘들다고 몸이 말하지 않으면 지가 청춘인 줄 알고 더 열정넘치게 돌아다닐 걸 나를 알..
(2017.03.21) 명진이가 열정쏟는 윤동주시집 '하늘과바람과별과시' 구입기 & 수아씨 육아이야기 * 명진군이 원한 첫 시집.. 저번 포스팅에서 명진이가 윤동주 시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올렸더랬지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생겼을 때 관심과 즐거움이 치고 올라갈 수 있도록 푸시를 해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원했던 시집을 바로 구매했어요. 언제 관심이 바뀔지 모르니, 아이의 호기심과 궁금에 대한 것은 바로 해결해줘야겠지요??^^ * 당일 배송을 받기 위해서 급히 주문했던 윤동주 시집 2권. 와우.... 이렇게 많이 왔습니다. 『1955년 10주기 증보판 + 1948년 3주기 초판본 + 육필 원고철』구성으로 말이지요. 육필 원고철의 뒷부분에는 판결 서류까지..... 명진군... 육필 원고철을 받고서는 너무 감격해 했습니다.. 윤동주 시인이 직접 쓴 글씨를 본다는 것... 대단한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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