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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7) 초등교육과정 설명회 하는 날..학교에서 아이와 추억쌓기.. * 초등 교육과정설명회 있는 날.. 오늘은 고민 빠지게 하는 교육과정설명회 날입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일정이라 아이들 보내며서 서둘러서 준비했지요^^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여유있게 커피 한 잔 하면서 교육과정설명도 듣고, 교장쌤의 이런저런 이야기도 듣고, 신학기 담임쌤님들의 인사도 보고, 많은 학부모들을 만나는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즐겁고, 알찬 자리였지요. 그렇지만, 그동안 고민에 빠지게 했던 임원직 뽑는 날.. 손을 놓고 싶었으나, 다시 총대를 매고 왔습니다. 사실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어느 조직의 대표를 맡는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며, 나를 먼저 생각하지 못함이 속상하여 고민했던 자리.... 그랬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3학년인 둘째가 초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또 언제 ..
(2017.03.16)쉼이 필요한 생활이야기 * 쉼이 필요한 이야기 생활에 정리가 다시 필요해졌습니다. 심플한 생활이 되고자 했습니다. 하루종일 여유가 있는 그런 날들.. 너무 이상적이긴 하지만, 최대한 그렇게 지내자고 다짐했었습니다. 요즘의 하루..... 아침이 힘겹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싶은 마음, 상쾌하고 싶은 마음은 모든 분들이 다 똑같겠지요? 저역시 아침의 좋음을 알게 되고, 늦장을 부리지 않으려고 애를 씁니다. 그럼에도 힘겨운 이유는.... 마음이 힘든 것이 아니라 몸이 힘든 것입니다. 현재 나의 체력을 알고 그 체력을 쓸 줄 알아야 하는데, 3월 새학기가 되니 또 잊어버리는 실수가 자꾸 나옵니다. 몸의 상태는 살피지 않은 채 마음이 가는 대로 약속을 잡는 거죠. 몸의 체력이 부족함을 자각하고 일주일 중 2일~3일이상 외출을 하지..
(2017.03.15)수아씨에게 안긴 책! 요즘 충동구매를 하지 않으니 집에 택배가 오질 않습니다. (살짝 우울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ㅜㅜ;) 그런데.. 오늘은 두 개나 택배가 도착했어요*^^* '일자로 다리 벌리기 프로젝트'중인 도서와 이광재 작가의 신작. 읽을 책들이 많아지면 당황해지는 저인데... 그래도, 그래도 나를 찾아온 이 책들이 예뻐서....웃습니다^^ 이렇게 나를 찾아와 준 고마운 책들... 너희를 깊이 잘 읽어줄께^^
(2017.03.14)수아씨,무슨책 읽어요? - 오쿠다 히데오의 '무코다 이발소' 수아씨,무슨책 읽어요? - 오쿠다 히데오의 '무코다 이발소' 새벽 3시넘어 일어났더니 몸이 찌뿌둥합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기린의 날개' 때문이었지요...(왜 그랬는지 이 이야기는 리뷰를 쓰면서..ㅎㅎ) 오늘부터 읽을 책.... 이번 역시 일본 작가의 책입니다. '공중그네'를 읽었을 때,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오미와 가나코'를 읽었을 때 역시 잘 읽히는 책이었습니다..(두 작품 다 리뷰는 작성하지 않았습니다..ㅡㅡ;) 이번 책은 어떤 재미있는 내용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책 뒷면에 나오는 간략 줄거리를 읽기만 해도 가슴이 콩닥콩닥...거려요...
적게 벌어도 잘 사는 '여자의 습관' by 정은길 - 사소해 보였던 기본 습관의 중요성 적게 벌어도 잘 사는 '여자의 습관' by 정은길 - 사소해 보였던 기본 습관의 중요성 평점 : ★★★★ 책 읽은 날: 2017.02.20 도서관에 가면 경제.경영 코너인 300번대를 둘러보게 된다. 책 속의 저자들이 강조하고 강조하던 '공부'를 해보려고.. 적을 알아야 이길 수 있듯이 나 역시 돈을 모르고, 절약을 모르고, 재테크를 모르고, 투자를 모르니 알아야 했다. 돈이 나에게 머물고 의지하며 함께 공생해가야 하는 방법을, 나만의 방법을 찾아야 했다. 나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다른 누군가가 있다면 매일 찾아가 눈도장이라도 찍으련만, 내가 눈동장을 찍을 곳은 도서관밖에 없기에 책들을 붙잡고 '공부'라는 것을 해야 할 것 같았다. 성격상 1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는 것을 안정적이라 생각하기에, 나의 손은..
(2017.03.12)수아씨,무슨책읽어요? - 히가시노 게이고의 '기린의 날개' 수아씨,무슨책읽어요? - 히가시노 게이고의 '기린의 날개' 따끈따끈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간. 가가형사가 나온 어떤 책을 읽었더라??? 정말 나의 기억력을 몹쓸... 기억력이라는.. 70여페이지밖에 읽지 않아서 사건이 무슨 내용으로 전개가 될지 아직은 알수가 없네요. 도서관에서 대여해 온 책이라 책표지가 벗겨져 있어서 간단한 줄거리조차 알 수 없는..(개인적으로 책표지를 벗겨버리면 요런 밋밋한 양장본이 나오는 책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몽환화처럼 예쁜 색 입혀주었으면 좋겠당...^^)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다 읽기 전에는 이 책에 대한 이야기는 찾아보지 않기로 합니다..ㅎㅎ 하루종일 피곤해서 누우면 잠이 왔던 오늘 하루.... 잠자기 전... 이 책과 함께 하려합니..
(2017.03.08)수아씨,무슨책읽어요? - 정이현의 '상냥한 폭력의 시대' *수아씨, 무슨 책 읽어요? 남편 치과치료를 기다리면서 읽었어요. 작가의 이름만으로 독자가 책을 집을 수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나도 그런 작가 되고 싶당....^^ㅎㅎ 꿈은 원대하게 꾸는 거니까요*^^*) 작년말에 나온 정이현 작가의 신간. 읽으면서도 몰랐는데, 단편 소설집이었어요^^; 단편 소설을 읽다보면 뒷 내용이 궁금한 소설들이 있는데, 지금 읽고 있는 이 단편 소설들이 그렇습니다. 조금 더 내용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 읽는 것이 아까워 야금야금 읽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 이 순간 by 기욤 뮈소 - 지금 이 순간 당신은 무엇을 지키고 싶습니까? 지금 이 순간 by 기욤 뮈소 평점 : ★★★★ 믿고 보는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 기욤 뮈소의 작품을 만나면 그의 다른 책들도 읽게 됩니다. 그렇게 두터운 독자층을 가진 그의 책은 참 매력적입니다. 제목은 로맨스소설마냥 달콤한데 안을 들여다보면 스릴러에 판타지 요소까지 가득합니다. 독자들은 주인공과 함께 현실과 비현실을 왔다갔다하며 깊이 빠져들게 되구요. 그런 묘한 매력에 우연히 접하게 된 그의 소설을 다 읽었습니다. 그런데...... 참 이런 반전이.... 재미있어서 책장 넘기는 소리가 쫘르르 들리는데, 그의 소설을 읽게 되면 '날새워 읽었다'..라는 표현이 걸맞는데.... 이상하게도 후에 제목만 봐서는 내용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겁니다. 책을 읽는 속도가 빠르지 않아 읽은 책을 다시 읽기에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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