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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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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즐거운 독서생활을 하는 방법 - '롱인덱스 붙이기② * (21.04.22) (내돈내산) 즐거운 독서생활을 하는 방법 - '롱인덱스 붙이기②' ​ 바로 앞 포스팅에서 으로 책을 읽을 때 인덱스를 활용하면 책읽기가 즐겁다, 라고 했었는데요. 조금 더 업그레이드를 해볼께요^^ 나의 독서생활은 항상 즐거워야 하니까요*^^* 그냥 인덱스로만 계속 하다보면 질리는 시기가 옵니다. 그럴 때면 다양한 인덱스를 구입하고 싶어져요. 무늬가 있는 것, 귀여운 것, 특이한 것등등.. 그리고 보통 사이즈를 넘어선 '롱~~~인덱스'까지 눈을 돌리게 되지요^^ 요즘 책 좀 읽는 분들은 다 사용하신다는 그 아이템입니다. 저도 인친님들의 SNS에서 보고 부랴부랴 검색해서 구입했어요. ( 판매하는 롱인덱스중 단색인 옐로우와 초록색만 있는 종류도 있어요. 오리지널 형광펜의 느낌만 느끼고 ..
(책리뷰)'인생은 언제나 조금씩 어긋난다 by 박애희' (책리뷰) * 인생은 언제나 조금씩 어긋난다 by 박애희 * * 인생을 가치있게 해주는 현명한 스포일러의 향연 * * 평점 : ★★★★★ * 실제 완독한 날 : 20.03.22 겨울내내 추위를 이겨낸 새싹들이 고개를 내미는 봄이 왔다. 죽은 것 같던 마른 나뭇가지에서 새순이 돋고 앙상하게 뼈대만 남았던 나무에서도 동그랗고 조그마한 봉우리들이 머리를 내밀기 시작했다. 무채색이었던 계절에서 색깔이 입혀지는 봄을 기다리는 어느 날, 상큼한 바람을 실은 한 권의 책을 만났다. 책을 보는 순간, 울컥 했다. 너무나도 그리웠던 봄이어서, 너무나도 서글퍼지는 봄이 생각나서. 너무나도 아름다운 봄이어서. 책을 손으로 쓰다듬으며 아껴 읽어야겠다,고 다짐했는데 그 다짐은 우습게도 책을 펼쳐 읽기 시작하면서 까마득하게 잊어..
(서가IN) '햄릿, '동물농장', 그리고 인터파크 인생책1탄 '어린왕자' (서가 IN) * 『햄릿』, 『동물농장』 그리고..... 『햄릿』, 셰익스피어, 민음사, 800 '요즘책방'의 지정도서 중 이번에는 『햄릿』 이다. 요즘책방에 나온 도서를 모으는 재미, 읽는 재미가 솔솔하다. 저번에 읽었던 『페스트』가 너무 좋아 방송에 나온 도서를 한 권씩 따라 읽어보기로 했다. 이번 아니면 감히 도전해 볼 용기가 나질 않았을 셰익스피어의 작품, 읽어보자, 화이팅!!! 『동물농장』, 조지 오웰, 민음사, 800 독서모임의 지정도서로 정할 책이어서 선구입. 사실 민음사 세계문학은 선뜻 읽히지가 않는다. 그런 아우라가 있다. 왠지 어려울 것 같은, 왠지 따분할 것 같은. 뭐가 문제일까...^^;; 그랬는데, 나도 모르게 한 권 한 권 소장하는 책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인터파크..
(읽은흔적)'빅픽쳐'/ '진이, 지니' / '사랑이 달리다' / '아웃사이더1' * 읽은 흔적 * * 2019.08.03 / '빅 피쳐 by 더글라스 케네디' * 2019.09.09 / '진이, 지니 by 정유정' * 2019.09.11 / '사랑이 달리다 by 심윤경' * 2019.09.19 / '아웃사이더1 by 스티븐 킹' * 알바가 끝나고 추석연휴까지 지내니 벌써 9월이 반절넘게 지나버렸다. 시간이 그 어느때보다 빠르다. 멍 때리다 고개를 들어보니 9월 들어 내가 읽어낸 책들은 4권이 전부였다. 정신 사나운 머릿속이 그대로 행동으로 나온다. 이 책 조금, 저 책 조금.. 그렇게 뒤로 미뤄놓은 책들이 셀 수 없다. 이 책들, 읽은 흔적들을 남겨야 할 텐데.. 읽으면서 표시해 놓은 저 포스트잇들은 내가 무언가를 읽어냈다는 증거물이다. 읽은 흔적을 적으며 포스트잇을 하나씩 떼어낼 ..
(2018.01.26)오늘 내가 함께 할 책,'오늘부터 내 인생, 내가 결정합니다' * 오늘 내가 함께 할 책.. 제목이 거창하다. 「오늘부터 내 인생, 내가 결정합니다」 뭐, 대단하게 무엇을 바꾸려고 읽는 마음보다는 단 하나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을 찾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책을 집는다. 그런 작은 설렘을 가지고 읽고자 했지만, 자기계발서를 읽을 때마다 기대는 한다. 뻔한 이야기라고 자기계발서를 싫어하는 이들도 많기도 하지만, 그 뻔한 것을 우리는 떠안고 사니 이렇게 저렇게라도 마음에 새기는 편을 선호한다. 내용을 정리하면서 읽기 시작해 짧은 시간안에 마감짓지 못하지만, 열심히 읽어보는 걸로...*^^*
(2018.01.25)책을 읽은 이 후의 취해야 하는 나의 행동과 의미들.. * 책을 읽은 이 후의 취해야 하는 나의 행동과 의미들.. 글쓰기를 싫어했다. 또, 글쓰기를 좋아했다. 싫어하는 일이면서도 좋아하는 일.. 글을 쓴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알았다. 베껴쓰기 한 것처럼 똑같은 구성으로 써 내려간 나의 독후감을 보면서 만족스러움보다는 창피스러움을 먼저 느낀 것 같다. 쓰면서도 우승하지 못할 것을 예감하면서 썼던 그때.. 그렇게 몇 년을 반복하다 결국 글쓰기를 멈췄다. 그렇게 부족하고 형편없는 글을 세상에 내보내기 싫었다. 특별함이 느껴지지 않는 나의 글솜씨를 믿어주는 엄마가 미웠고, 야속했던 19살때였다. 나는 고집스럽게 글에서 멀어졌고, 20년이 흐른 후 스스로 잘할 수 있는 것을 찾기 시작했다. 많은 것을 도전했다. 그렇게 몇 년을 도..
(2017.12.30) 2017년 수아씨의 책읽기 정리/ 수아씨가 꼽은 한 권의 책!! * 2017년 수아씨의 책읽기 정리!! 시간이 빠르다. 2017년도 이제 하루하고 2시간 남짓.. (현재 포스팅을 작성하는 시간기준^^) 포스팅에 '2017'이란 숫자를 쓰는 것도 한 두번정도 남았을까? 이번에 무엇을 계획했었는지.. 어디에다 적었을까? 다이어리를 뒤적거려 보았지만, 보이지 않는다. 이제는 기억력도 나이따라 정신없이 나를 빠져나간다. 보이지 않는 이번 년의 계획, 달랑 하루 남겨놓고 무엇인지 되새김질 하는 것도 웃기다 싶다. 2018년에는 다이어리에 큼지막하게 적어놓아야지, 다짐을 하며 생각나는 계획 하나....... '2017년 책 100권 읽기.....' 기억나는 계획이건만 지키질 못해서...어질,어질...... 4월에 실시한 '책읽기 프로젝트' 흐지부지.. 변명을 대라 하면 아이들에..
(2017.12.04) 아이와 대화가 없으세요? 지금부터 책을 읽으세요!! * 아이와 대화가 없으세요? 지금부터 책을 읽으세요!! 쪼그마했던 아이가 어느덧 커버려서 중학생이 되었다. 그 아이보다 더 쪼그마했던 아이는 이제 한 달이 지나면 10대로 접어드는 나이가 되었다. 점점 아이들과의 대화는 어렵기만 하다. 특히나 게임 이야기를 할 때, 듣기는 하나 이게 당췌 기억을 하질 못한다. 쯧쯧!!! 아이들이 사용하는 게임 이름, 용어들이 생소하여 특별나게 관심을 가지지 않고서는 어쩔수가 없는 듯 하다. 아이들은 매번 기억하질 못하고, 매번 설명을 해줘야 하는 엄마인데도 아직까지는 잘 대답해준다. 같은 이야기를 무한반복하는 느낌은 비단 나만이 드는 것은 아닐거다. 아직까지 아이들과 나는 서로에게 말하고 끄덕여주는 사이인거다. 어느 날 갑자기 아이가 나에게서 등을 돌려도 붙잡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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