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책 (2) 썸네일형 리스트형 (21.02.04) 중고시장에서 중고책만 산다? 난 새 책도 사! (21.02.04) 중고시장에서 중고책만 산다? 난 새 책도 사! 요즘 중고시장을 들락거리는 재미에 삽니다. 언제 무엇이 나올지 모르는 중고시장에서 득템을 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요. 그 쉬운 일이 아닌 일에 푹 빠져서 매일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나날이에요ㅎㅎ 내가 원하는 것을 구할 수 있다는 확신은 없지만, 그래서 내가 모르는 보석을 찾을 수 있는 희망이 있는 중. 고. 시. 장!!! 어제 바람과 같은 속도로 너무 좋은 책들을 겟! 했어요^^ 집과의 거리는 좀 있는 곳이었지만 -저에겐 '당신의근처'에 큰 의미는 없는 듯 합니다. 책을 위해서라면 그 어느 곳도 달려가지요, 전^^- 이른 아침 도로와 열심히 달려갔어요. ("도로와 열심히 달려갔다고? 무슨 말이야?" 하시는 분을 .. (2017.10.13) 중고책 구입기 & 중고책 편견버리기 * 중고책 구입기 & 중고책에 대한 편견버리기 중고책이라 하면 누런 표지와 볼펜이나 연필로 줄이 죽죽 그어진 안의 속지가 생각난다. 또, 느낌상 다른 이들의 손때가 묻은 책보다는 빤딱빤딱한 새 책이 더 좋기도 하다. (물론, 이건 순전히 개인취향임을 미리 말해둔다.^^) 도서정가제 전에는 구판에 대한 책들은 정가의 반절이상 가격을 낮추기도 하여 굳이 중고책으로 눈을 돌리지 않아도 저렴한 새 책을 구입할 수 있었는데, 후에는 구판이든 신판이든 가격이 동일하기에 중고책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 나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인터넷서점마다 중고코너도 자리를 잡게 되었고 말이다. (나 역시 인터넷으로 책을 판매하여 적립금으로 넣어두기도 한다^^) 그렇게 새책이든 중고책이든 모으다 보니 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