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수아씨 책이야기 (13)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8.02.08)오늘의 책,'나우이스트' * 수아씨의 어제 읽는 책.. 「현남오빠에게」 어제부터 오늘 점심까지 읽기를 끝낸 페미니즘소설 '현남오빠에게'를 읽기를 마쳤다. 나중에 리뷰를 쓸 지도 모르겠을 소설.. (쓸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이 책 때문인지 내가 조울증인건지 어젯밤 눈물 뚝뚝 흘리며 우울해서 힘들었다는 건 살짝 비밀...ㅡㅡ; * 수아씨의 오늘 읽는 책..「나우이스트」 소설도 재미지지만, 손으로 받아적으며 읽는 재미를 좋아해서 자기계발서를 든다. 이 책을 보며 난 어떤 문장에 색색깔로 꾸미며 밑줄을 칠지. 어떤 대목에서 나의 가능성을 볼 수 있을지.. 기대되는 신간이다. 나도 현명한 나우이스트가 되기 위해 열심히 읽어볼까???^^ (2017년10월3주-함께 읽어요) 꾸뻬씨의 행복여행 by 프랑수아 를로르 ** 수아씨와 함께 읽어요^^ ** * 2017년 10월 3주 함께 읽기 도서 - 꾸뻬씨의 행복여행 by 프랑수아 를로르 TV프로 에서 소개되었을 때 읽고 싶어서 빛과 같은 속도로 구입한 책. 2,3년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 페이지 몇 장만 들춰본 채 수아씨의 책장을 굳건하게 지키게 했습니다, 쩝!! * 책소개 * "쥬 마뻴 꾸뻬, 내 이름은 꾸뻬입니다. 나는 파리의 정신과 의사입니다." 유럽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 정신과 의사의 특별한 행복론! 스스로 불행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없음을 깨닫고 진료실 문을 닫고 여행을 떠난 꾸뻬씨. 그의 여행 수첩에 담긴 행복에 대한 처방. 꾸뻬씨의 여행은 행복, 인생, 우정시리즈로 나와 있어요. '꾸뻬씨의 행복여행'을 읽은 다음에는 인생여행과 우정여행.. 데드하트 by 더글라스 케네디 - 삶이 지루하다고 느낄 때..만나야 할 책! 데드하트 by 더글라스 케네디 - 삶이 지루하다고 느낄 때..만나야 할 책! 평점 : ★★★★★ 실제 읽은 날 : 2017.07.09 너무 더운 여름이다. 날은 너무 덥고, 몸상태는 썩 좋지 않아 약을 먹고 있고.. 이런 때에는 나를 붙잡고 뒤흔드는 책들보다 쏙 빠져서 못 나올 정도의 흡입력이 강하고, 가상의 스토리가 이어지는 책들을 손에 쥔다. 내 경우에는 말이다. 책의 표지나 뒷부분을 확인하지 않아도 새겨진 작가의 이름만 보고 집어올 수 있는 책,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이다. 를 포함하여 저자의 다른 책들도 여러 권 읽었으나, 감히 를 대표작의 반열로 넣어야 한다..라고 말해본다. 뭐, 살짝 '비트레이얼'이 생각나기는 하지만...^^ 스토리의 매끄러움, 문장의 강함에도 망설임이 없어 후련함까지 갖췄다.. 펭귄철도 분실문센터 by 나토리 사와코 - 되돌아가고 싶은 그런 날이 떠오르는.. 나에게는 그런.. * 펭귄철도 분실문센터 by 나토리 사와코 - 되돌아가고 싶은 그런 날이 떠오르는.. 그저 나에게는 그런.. * 평점 : ★★★★★ * 실제 책 읽은 날 : 2017년 7월 12일 감동을 받는다는 것, 그것이 어떠한 마음이라고 단정을 짓지 못한다. 가끔 마음이 헷갈리기 때문이다. 가슴 어느 한쪽이 찡해오는 느낌 혹은 무엇인가가 뭉클 잡혀지는 느낌.. 또 어떨 때의 마음는 바닷가의 물결이 저 멀리서부터 스멀스멀 기어오는 것처럼 티 안나게 움직이며 다가오다가 시야에 어느정도 확보가 된 이후에 높이 솟은 담벼락이 되어 달려드는 것과 같을 때도 있다. 안심하고 있다고 철렁 내려앉는 느낌이라고 표현하면 맞을 것 같다. 이 책이 그러했다. 첫 번째 느낌 + 맨 마지막 후자의 느낌이다. 별 고민없이 집어든 책이었고,.. 오감으로 읽는 책, 알랭 드 보통의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 오감으로 책을 읽다... 저번 달부터 시작한 워드입력봉사, 부랴부랴 한다고 했음에도 많은 양의 글이 있던 책이 아니었음에도 끝내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2주전 워드입력하던 책장을 온전히 덮었으나, 메일로 워드를 보내기 전 반드시 해야 할 오타 찾기! 반 페이지 쓴 다음 소리내어 읽으며 원책과 비교하며 오타를 확인했는데도 끊임없이 나옵니다. 헐~~! 전체를 다 확인하지 못한 채 다음 책으로 넘어가 버린 수아씨.. (어서 오타 확인후 넘깁시다, 게으름뱅이 수아씨~~!) 무슨 책을 할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에세이를 골랐다가 점자도서관 회원분들이 소설류를 더 즐겨 보신다기에 신간에서 소설을 찾아봅니다. 이건 어떨까??? '알랭 드 보통'의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이 작가의 책을 .. (1주차)Try again! 중학교 영어로 다시 시작하는 영어회화1 - 중딩 아들과 함께하기! ***** (1주차) Try again! 중학교 영어로 다시 시작하는 영어회화1 ***** -- 중딩 아들과 영어 시작하기 -- ▶ 공부 기간 : 2017년 4월 26일 ~ 5월 4일 ▶ 공부 양 : 질문패턴 01 ~ 질문패턴 04 공부를 시작하는 첫 주부터 연휴입니다. 생각보다 매일매일 하는 것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또, 영어의 '영'자도 제대로 모르는 저는, 영어울렁증이 있는 저는 중학교 영어라고 해도 너무 어렵습니다. 영어울렁증의 증상~~ 문장을 보면 우선 겁이 나지요. 따라 문장을 말할때 맞게 발음을 하나 남의 시선부터 살피지요. 두 가지 증상이 합해져서 무조건적인 아는 단어 찾기 & 지레 포기하기... 입밖으로 문장을 말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창피하고, 창피하고, 머릿속이 하얗게 되어버리고.. (2017.04.01) 수아씨, 무슨 책 읽어요? - 손원평의 <아몬드> & 서평 책들에 대한 수아씨의 소심한 변명^^ * 수아씨, 무슨 책 읽어요? - 손원평의 창비에서 출판될 책입니다. 미리 가제본으로 만나보는 행운을 가졌어요^^ 가제본을 받으니 실제 어떤 책으로 완성이 될지 더욱 궁금해집니다. 재미있게 읽고 서평 올려야지요^^ 이것을 읽고 있자니 문득 예전에 읽었던 김영하의 이란 책이 떠올랐습니다. 간결한 문체가 닮은 것 같으며, 단락을 나눠주는 느낌도 비슷한 듯 하고....^^ 내용까지도 흥미롭습니다. 이 책...꽤 괜찮은 듯요^^ (아직 40여페이지밖에 읽지 않아서 자세히는 말하기가...ㅋㅋ) * 서평 책에 대한 수아씨의 변명...^^ 이번 년에는 서평책에 욕심을 버리고 있습니다. 새 책을 받아본다는 것은 정말 기쁜 일 중에 하나인 건 맞습니다. 책을 택배로 받을 때의 그 기분... 책을 좋아하는 사람만이 알 수.. 무코다 이발소 by 오쿠다 히데오 - 외면하던 노후에 대한 직설적인 보고 무코다 이발소 by 오쿠다 히데오 - 외면하던 노후에 대한 직설적인 보고 평점 : ★★★반 가볍고 길지 않은 문체여서 쉽게 집어든 오쿠다 히데오의 신작.. '공중그네'를 재미있게 읽었던지라 이번 역시 가벼운 마음으로 읽자... 그런 마음으로 책장을 열었다. 뒷 부분의 간략줄거리만으로도 새로운 이야기를 접한다는 마음에 가슴이 콩닥거렸는데, 읽으면서.. 왠지 속았다는 느낌이 든다. 내용이 좋지 않았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전작에 비해 조금은 단촐하다는 느낌??^^ 잔잔한 시골의 일상의 이야기가 그려진 '일본판 전원일기'를 보는 듯 했다. 무리없이 흘러가는 시골의 모습이 지극히 평범해보이며, 복잡하고 빠르게 지나가며 타인의 시선을 공유하는 시간이 적은 도시에서 사는 이가 바라보는 시선... 젊은이들이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