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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수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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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리부트』 - 정리하며 읽기 4. * 『김미경의 리부트』 - 정리하며 읽기 4. ​ 비가 오는 날의 연속입니다. 날씨가 이러니 자꾸만 몸은 쳐져가고 피로감이 고개를 내밀어댑니다. 심각하게 책을 보고 있는데, 눈은 자꾸 감기는 이 아이러니한 상황. 사실 아는 분들도 많겠지만, 끈기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습니다,제가..ㅎㅎ 시작은 뭔가를 저지를 것 같이 과하게 시작했으나 끝은 흐지부지 끝나고 마는.. 성향이라고 하지 않으려고요. 단지 나쁜 습관입니다. 바꿔야 한다는 것, 인지한 것만으로도 긍정적으로 보려고 합니다. 김미경 강사님의 책을 보며 다시 힘 빠작!!! 넣었습니다. (요 이야기는 나중에 시간이 되면...*^^*) 졸린 눈 비벼가며 오늘 읽어낼 분량까지 완수했어요, 까지 읽어낼 요량이었거든요. Part 3는 리부트 공식을 나의 것으로 만들..
학교도서관 서가정리 봉사하기.. * 학교도서관 서가정리 봉사하기. ​ 작은 아이 학교가 개축을 했어요. 그러면서 컴퓨터실과 도서실을 같이 사용하던 열악한 독서환경을 바꿔주려 학교 개축할 때 도서관을 강력하게 요청했지요. 학부모의 뜻을 받아 교장선생님이 발로 열심히 뛰어주셔서 학교도서관까지 준공되었어요^^;; 야홋~~~!!! 예쁜 도서관을 지었으니 서가정리를 해야겠지요? 학부모회에서 공지하여 봉사하실 수 있는 분들과 함께 2번에 걸쳐 정리를 완료했어요. ​ 첫 날은 새로 지은 도서관으로 이사오느라 엉망으로 꽂혀있는 책들을 전부 꺼내서 책장의 순서대로 대분류 번호대로 꽂기를 했어요. 000부터 900번까지 책장에 꽂는 일이 만만치 않았어요. 오전10시부터 3시까지 쉼없는 노동이었습니다. 헉~~~!! ​ 바닥에 진열된 책들이 사진말고도 더 ..
(책리뷰) 『살이 찌기만 하고 빠지지 않을 때 읽는 책』 - '무너진 몸 상태를 인지한 시점에 만나봐야 할 책' (책리뷰) * 『살이 찌기만 하고 빠지지 않을 때 읽는 책』 by 기무라 요코, 나시자와 미카 - 무너진 몸 상태를 인지한 시점에 만나봐야 할 책 * * 평점 : ★★★★ * 실제 읽기 마친 날 : 20.07.07 언제부터였을까, 나에게서 빠지지 않는 레퍼토리가 "~아파."라는 것은. 체력 하나만큼은 자신했던 시절이 있었다. 어린 시절 운동을 했던 나는 유연성이 뛰어나진 않았지만, 꽤 괜찮은 체력과 몸놀림이었고 밤새 새벽시장을 뛰어다니고 온 날에도 지칠줄 모르는 체력으로 음주가무까지 즐기던 호시절이 있었다. 나의 체력은 항상 좋을 거라고, 자만심에 가득하여 흥청망청 체력을 탕진했다. 눈과 마음을 가리던 손바닥을 들추자 만신창이가 된 나의 몸과 체력이 보이기 시작했다. 감기 몸살 기운에 약을 하루가 멀다하..
『김미경의 리부트』 - 정리하며 읽기 3. * 『김미경의 리부트』 - 정리하며 읽기 3. ​ 요즘은 금요일부터 토, 일요일까지 나만의 시간이 줄어들었어요. 일주일의 5일을 빡빡한 학교 스케줄로 지내는 아이가 쉬어갈 시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상의하에 매주 귀가를 결정했거든요. 집에 오는 아이의 빨래를 빨아주고, 밥 해주고, 놀게 자리를 마련해주고.. 아이에게 너무 많이 신경을 쓰는 거 아니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지금 힘든 시기를 넘어가고 있는 아이에게 아이가 일어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어 나의 3일을 아이와 함께 쓰고 있습니다. 며칠 전 읽었던 김미경 강사님의 책에 이런 글이 나왔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이를 위해서 내 꿈을 축소하고 희생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미래를 위한 저축의 시간이에요. -중에서- 비록 지금은 내 시간이 없는 것 같..
(내게온책)『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김예지, 성안당 * (내게 온 책) * ◈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김예지, 성안당 ◈ ​ '김예지'작가를 두 번째 만납니다. 작년 7월에 만났었던, 『저 청소일 하는데요?』의 저자입니다. 길게 리뷰를 하지는 않았었지만,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었어요. 생각의 전환을 주는 책이거든요. 지금의 행복을 불투명한 미래의 행복을 위해 포기한 채, 24시간을 공부에 매진하는 아이들에게 그 길이 아니어도 다른 길을 찾아가는 사람도 있으며, 그 길에서 충분히 행복하고 살아갈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미리 염려하지 말라,는 말을 이 책이 대신하니 말입니다. 그렇게 다른 생각을 심어주었던 저자의 두 번째 책, 『다행히도 죽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책과 행보가 너무 달라서 놀랐습니다. 달라도 여전히 기대됩니다. 저는 그래..
(민음사 북클럽) 9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 필사 좋아하니 고고고~~!! * (민음사 북클럽) 9회 손끝으로 문장읽기/ 필사 좋아하니 고고고~~!! ​ 민은사 북클럽에 가입하고 매일 들리는 민음사 홈페이지, 무슨 소식이 있나 둘러보는데.. 요런 이벤트가 떠 있어요! 손으로 꾹꾹 눌러쓰는 느린 읽기로 마음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읽고 생각하는 온라인 필사 모임 오호~~ 좋아, 이런 거*^^* '이야기하기 위해 살다'라는 주제로 한 모임답게 선정도서는 '은모든'의 『모두 너와 이야기하고 싶어 해』, '정용준'의 『내가 말하고 있잖아』, '강영숙'의 『라이팅 클럽』, 이렇게 3권이네요. 3권 다 재미있을 것 같은데,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몰라 이리 뒤적 저리 뒤적거리며 이벤트 시간을 기다립니다. 어떤 책을 고를지 아직도 마음을 정하진 못했지만, 오늘 오후 3시 꼭 모임에 들어가보려..
<김미경의 리부트> - 정리하며 읽기2. * 『김미경의 리부트』 - 정리하며 읽기2. 오늘은 책을 많이 읽지 못한 날이에요. 오전 피로를 쌓인채 학부모교육을 받고 오니 점심시간, 오후부터 낮잠으로 체력 충전을 했더니 하루가 훌쩍 도망을 간 날입니다. 읽지 않은 부분을 읽어내기보다 한 번 읽었던 부분을 재독합니다. 저자가 말한 리부트 공식을 전체적으로 짚고 넘어가고, 첫 번째 공식만 정리했어요. ​ part 2. 내 인생을 바꾸는 4가지 리부트 공식 - ① On-tact : 언택트(Un-tact) : Un + Contact. 직접 대면하지 않는다. - 언택트 넘어 '온택트'로 세상과 연결하라. - p.63)사람과 사람 사이의 접촉이 막힌 언택트 시대는 온택트, 즉 온라인 대면으로 뚫어야 한다. - ② Digital transformation : ..
『김미경의 리부트』 - 정리하며 읽기 1. * 『김미경의 리부트』 - 정리하며 읽기 1. 책을 펼쳤습니다. 아, 이제껏 김미경 저자님의 책과는 많이 달라요. 읽기가 막히지는 않지만, PART 2로 넘어가니 디지털 기술에 대한 내용들이 나오니 쉽지 않습니다. 아래 정리한 부분보다 더 읽었지만, PART 2부분부터 재독을 해보려 해요. PART 1에서는 코로나 이후에는 우리가 알던 세상과는 다른 세상이 오는 것에 대해 인지할 수 있게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사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생각을 해보지 않았는데, 책을 보면서 불안이 엄습했어요. 현 시점이 위기라고는 생각했고 '위기가 기회다'라는 말도 내비쳤지만, 나하고는 많은 관계가 없을 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자리잡고 있었나 봅니다.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을 때, 나의 생각은 얼마나 앞서가고 있는지 궁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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