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북클럽10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 민음북클럽 가입기_ 세계문학에 푹~ 빠져보아요!! * 2020 민음북클럽 가입기_ 세계문학에 푹~ 빠져보아요!! '세계문학 = 어렵다',는 공식을 의식적으로 가지고 있었어요. 쉽게 손을 댈 영역이 아니었지요. 책을 읽기 시작했어도 세계문학을 읽어야겠다,는 계획은 세우지 않았습니다. 지켜지지 않을 게 분명하니까요. 솔직히 '세계문학'은 두려움이었어요. 두께도 만만치 않지만, 거장들의 작품을 내가 과연 이해할 수 있을까,란 자격지심도 있었지요. 그랬는데, 독서모임의 회원분들과 한 권, 한 권 도전했습니다.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를 시작으로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원하는 회원만 읽는 번외로 읽기로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까지.. '세계문학=어렵다', '세계문학=두렵다'의 공식은 여전합니다. 하지만, '세계문학=뿌듯하다'란 공식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