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책대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8.01.20)산 오르기 좋은 날, 산 넘어 도서관가기.. * 산 오르기 좋은 날, 산 넘어 도서관가기.. 게을러지기 쉬운 방학.. 수아씨는 그나마 운동을 하러 다니는데, 두 아들은 집에서 백수생활이다. 운동량도 전혀 없다. 잠깐씩 걷는 것 외에는.. (아, 명진군은 2주간 도서관에서 하는 겨울독서교실에 참여했었지.. 하지만 3시간동안 앉아서 수업받는 거였어서...) 수아씨 요가가 쉬는 토요일, 조금이라도 걸어야 했다. 그래, 뒷산을 오르자.. 뒷산 공원에 가서 걷기 운동을 하는거야.. 생각을 한다. 뒷산을 오르기로 마음을 먹자, 산 넘어 도서관을 갈까? 하며 마음이 움직인다. 학기 중에는 글밥책을 한 두권씩은 읽던 명진군이 방학내내 책 한 권 읽지 않는 게 생각이 난다. 명진군 뿐 아니라 명우도 마찬가지이고.. 아이들을 불러다 도서관에 가야 할 명분을 설명한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