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과천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8.03.02)오늘의 책, '꿀벌과 천둥' * 수아씨의 오늘의 책, 온다 리쿠의「꿀벌과 천둥」.. 사은품으로 주던 손수건이 갖고 싶어서 작년 9월에 구입했던 책이었다. 그때는 읽고 싶어서 구입했던 거였는데, 잡은 물고기에 먹이 안 준다는 말과 똑같은 심보를 지닌 수아씨이다. 소장한 책에 눈길을 주지 않는... 참 나쁜 습관인데, 읽고 싶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니 소장한 책들의 우선순위는 자꾸 밀리는 슬픈 현실이다. 도서관 책들을 연체하는 바람에 연체한 날짜만큼 대출정지여서 결국 나는 소장책을 집어든다. 두께가 너무 무서워서 감히 펼쳐들지 못했던.. 책표지를 벗기니 노랑빛이 한가득이다. 봄이 오는 지금 너를 읽으면 너무 좋겠구나.. 노랑빛이 가득한 레몬생강차를 마시며 노랑빛이 가득한 책을 펼쳐든다. 아.. 행복해..... 봄이 온다, 봄이 온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