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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리부트』 - 정리하며 읽기 1.

책권하는 수아씨 2020. 7. 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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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경의 리부트』 - 정리하며 읽기 1.

책을 펼쳤습니다.

아, 이제껏 김미경 저자님의 책과는 많이 달라요.

읽기가 막히지는 않지만, PART 2로 넘어가니 디지털 기술에 대한 내용들이 나오니 쉽지 않습니다.

아래 정리한 부분보다 더 읽었지만, PART 2부분부터 재독을 해보려 해요.

PART 1에서는 코로나 이후에는 우리가 알던 세상과는 다른 세상이 오는 것에 대해 인지할 수 있게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사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생각을 해보지 않았는데, 책을 보면서 불안이 엄습했어요.

현 시점이 위기라고는 생각했고 '위기가 기회다'라는 말도 내비쳤지만, 나하고는 많은 관계가 없을 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자리잡고 있었나 봅니다.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을 때, 나의 생각은 얼마나 앞서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part 1. 대전환을 두려워하지 마라.

-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같은 형태로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 '티핑 포인트' : 어떠한 현상이 서서히 진행되다가 작은 요인으로 한순간 폭발하는 것.

- 코로나 - '전 지구적인 마케터' 역할을 한 셈.

- 우리는 되돌릴 수 없는 새로운 표준, '뉴 노멀'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 p.32) 크게 심호흡하고 다가올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를 묻고 또 물어야 할 시간이다. 매일 조금씩 변화의 단서를 찾아내야 한다. 먹고, 살고, 배우고, 나누는 일상을 누리기 위해 다른 삶의 방식을 훈련해야 한다.

- "세계는 이제 코로나 이전인 BC 와 코로나 이후인 AC 로 구분될 것이다." , 토머스 프리드먼

- "혼돈이란 단순히 의미 없는 요동이 아니라 언제라도 질서를 창출할 수 있는, 다시 말해 질서를 '내포한' 상태다."

- p.35) 내 눈에 보기에 무질서하게만 보이는 혼돈 안에 가지런하고 정돈된 질서가 숨어 있다니!

- 혼돈의 에너지가 크다는 것은 그 안에 질서의 양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 혼돈의 에너지가 크다는 건 질서가 잡혔을 때 질서의 크기도 크리라는 걸 의미한다.

- 기회는 질서 안에서만 존재한다.

- p.42) 셀 수 없이 많은 디지털 기술이 금융, 국가, 기업들과 서로 경쟁하고 융합하면서 미친 속도로 세상을 바꾸고 있다. 그 규모가 전 지구적이고 속도도 빠르다 보니 개인들은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잘 알아채지 못한다.

- p.45) 책을 읽고, 전문가를 만나고, 줄을 쳐가면서 신문을 읽었다. 점과 선을 발견하고 나와 잇는 연습을 끊임없이 반복했다. 미래에 울지 않으려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건 공부밖에 없다.

- p.47) 아무리 봐도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다면 선택은 두 가지다. 이대로 영영 질서 밖으로 밀려나든가, 아니면 지금부터 달리든가.

- p.52) 코로나 이후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정확히' 아는 것. 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아채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고급 정보다.

(...) 지금은 위기를 공부해야 할 때다.

-p.54)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디지털 기술이 등장하고 기술들 간에도 엄청난 속도로 융합이 이뤄지고 있다. 기업이 따라가는 속도를 학교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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