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온책) '이코노믹 센스 & 경계를 넘어 & 영웅학교를 구하라! & 조용한 마을의 공유경제소동'
* (내게 온 책) *
따끈따끈한 신간 4권이 나를 찾아왔다.
경제서인 『이코노믹 센스』 와 청소년문학인 『경계를 넘어』..
분야가 확연히 다르지만, 균형된 독서를 하기 위해 나에게 너무나도 어려운 경제서에 도전했다.
그리고, 명우를 위한 2권의 도서인 『영웅학교를 구하라!』 와 『조용한 마을의 공유경제 소동』.
집콕인 요즘, 책들과 씨름하느라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다.
집에서만 지내는데도 왜 이리 바쁜건지, 행복한 고민을 한다.
* 책을 읽기 전, 4권의 간단한 책소개 *
<이코노믹 센스>
어느 경제학자의 아주 특별한 소비 습관
“지갑을 열기 전, 모든 감각을 의심하라”
씀씀이를 줄였더니 돈이 모였다!
불황을 극복하는 ‘이코노믹 센스’
우리는 나름 알뜰살뜰 아끼며 생활한다. 그러나 통장을 열었을 때 만족할 만한 잔액이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매번 ‘좀 더 아끼고 덜 써야겠다’, ‘내년부터는 저축을 시작해야겠다’ 하고 생각하지만 크게 나아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보너스는 모으기 어렵다는 사실을 미리 안다면, 할인 상품만 사고 여러 제품의 가격을 비교하며 구입하는 게 합리적인 소비가 아니라는 점을 미리 안다면,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단순히 안 쓰는 습관은 끝났다. 이제는 똑똑한 소비 습관이 필요하다.
과소비는 사실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터치 한 번으로 결제가 가능하고 지갑 없이 핸드폰만으로도 거래가 가능한 기술, 소비자의 심리와 오감을 공략하는 기업의 마케팅으로 소비를 부추기고 있는 사회도 문제다. 점점 더 영리해지는 사회와 기업의 공격을 방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럴 때 내 돈을 똑똑하게 지키는 것은 바로 경제 상식이다.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어려운 경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한 박정호 명지대 교수가 이번에는 신작 『이코노믹 센스』에서 합리적인 소비의 중요성을 알린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쉽게 소비하는 사람들에게 돈 쓰기 전 생각해야 할 것들을 소개하고, 우리가 미처 몰랐던 아주 실용적인 경제 상식들을 전하고 있다.
- 예스24 책소개에서 가져왔습니다.-
<경계를 넘어>
“커스티 애플바움은 디스토피아 장르를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 더 타임스
바로 지금, 우리의 현실을 담은 디스토피아,
새로운 세상을 창조한 이야기꾼이 온다!
흔히 디스토피아라고 하면 『멋진 신세계』나 『1984』처럼 기술이 고도로 발달되고 정부가 강력하게 통제하는 사회를 생각한다. 그러나 『경계를 넘어』는 언뜻 평범해 보이는 시골 마을, 페니스 윅을 배경으로 하여 강력한 정부의 통제가 아닌 사람들 마음속 편견과 두려움으로 인하여 서로를 적대하는 세상을 보여 준다.
주인공 매기가 금기를 깨고 마을 밖을 벗어나 진실을 밝히고 성장하는 모습은 성공적인 영어덜트 소설의 공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그러면서도 디스토피아의 원인이 사람들의 두려움이라는, 우리가 사는 현실을 예리하게 반영한 설정으로 인해 이 소설만의 독자적인 장점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더 타임스는 이 소설을 두고 ‘디스토피아 장르를 새롭게 재탄생시켰다’고 극찬했다. 그 찬사에 걸맞게 저자 커스티 애플바움은 데뷔 소설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짜임새 있는 구성과 흡입력 있는 전개로 이 매력적인 디스토피아를 완성한다. 2020년 워터스톤스 후보작을 비롯하여 저명한 10여 개 문학상의 후보에 올랐을 정도로 뛰어난 작품성과 재미를 인정받은 이 소설을 통해 독자들은 색다른 세계를 탐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 예스24 책소개에서 가져왔습니다-
<조용한 마을의 공유 경제 소동>
인기 유튜버를 꿈꾸는 윤기와
인기 유튜버 민주 남매의 특별한 공유경제 체험기
박글쎄요. 누군가 질문을 했을 때, ‘글쎄’라며 뜸을 들이는 윤기의 버릇 때문에 붙여진 별명입니다. 신중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윤기는 유튜버가 꿈입니다. 하지만 반 친구들은 윤기는 절대 유튜버가 될 수 없을 거라 생각하죠. 윤기는 이웃에 사는 인기 유튜버 민주 남매가 부럽기만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조용하던 에코 캐슬에 오경제 박사가 이사를 옵니다.
새로 이사 온 오경제 박사는 신기합니다. 오경제 박사가 집을 비울 때마다 다른 이들에게 집을 빌려줍니다. 자동차가 없는 것은 물론이고 집에 가전제품이나 가구도 별로 없습니다. 게다가 보통의 사람들보다 이웃들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오경제 박사는 이웃들에게 제안을 하기 시작합니다. 공동 텃밭, 카풀, 플리마켓 등을요. 물론 모든 이웃들이 오경제 박사의 제안이 반갑지는 않습니다. 함께 모여 뭔가를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으니까요. 하지만 윤기와 민주 남매가 오경제 박사의 제안에 앞장서면서 마을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윤기는 마을의 변화를 다른 이들에게 전하기로 마음먹습니다. 과연 에코 캐슬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윤기는 인기 유튜버가 될 수 있을까요? 『조용한 마을의 공유경제 소동』에서 확인해 보세요.
더불어 사는 세상
공유경제로 실천해요
우리는 매일 광고에 노출되어 살아갑니다. 광고는 말합니다. 지금 당장 이 상품을 사라고요. 다른 사람보다 빨리 상품을 구매하지 못하면 당장이라도 뒤쳐질 것 같아 불안합니다. 우리는 남들보다 더 많이, 더 좋은 상품을 갖기 위해 경쟁적으로 살아갑니다. 그때 사람들은 생각했습니다. 이게 과연 맞는 것인지를요.
그래서 나타난 것이 공유경제입니다. 공유경제의 핵심은 바로 더불어 사는 세상입니다. 한정된 자원을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게 하고, 비용을 절약하게 하며,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공동체성을 회복합니다. 공유경제를 실천하는 법은 어렵지 않아요. 여러분이 친구들과 물건을 서로 빌려 쓰고 바자회 등을 하는 것도 공유경제에 속한 답니다. 물론 공유경제가 모두에게만 이로운 것은 아니에요. 아직 시스템이 정비되지 못했기에 여러 가지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죠. 그래서 더 나은 공유경제 활동을 위해 우리는 고민해야 합니다. 『조용한 마을의 공유경제 소동』을 통해 공유경제에 대해 알아보고 고민해 봐요.
-책소개글 <리뷰어스클럽>에서 가져왔습니다-
<영웅학교를 구하라!>
어느 날 나에게, 1등 없는 마법 학교로 가는
초대권이 생겼다!
“경쟁자를 짓밟는 사람만이 영웅이 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궁금한 건 못 참는 호기심 어린이. 친구들을 잘 다독이는 상냥한 어린이. 뭐든 앞장서서 해결하는 씩씩한 어린이. 개성 넘치는 어린이를 ‘영웅 학교’로 초대합니다!”
어느 날, 믿음이에게 세계 영웅 모임에서 일 년에 딱 한 번만 여는 영웅 학교에 참가할 수 있는 초대권이 생깁니다. 전 세계 어린이라면 누구나 가고 싶어 안달하는 영웅 학교! 부푼 마음을 안고 간 그곳에서 추리맨을 좋아하는 슬기와, 근육맨을 좋아하는 힘찬이를 만나는데요. 그런데 입학식에서 교장 선생님이 영웅 학교에 어울리지 않는 수상한 말을 하네요? “공부를 잘하는 것은 영웅의 기본!” “시험을 잘 보는 방법을 연습해야 함!” “위험한 일 금지! 모험 금지!” “공부에 방해가 되는 일 모두 금지!’
이기는 쪽에게 플러스 10점을 주지! 그래. 그렇게 싸우는 거야.
너희는 친구가 아니야. 경쟁자일 뿐이라고.
교장 선생님의 정체는 최면 악당이었어요. 악몽 공에 학생들을 가두고, 최면을 걸어 버렸네요! 교장 선생님의 지도 아래, 최면에 걸린 영웅 학교의 학생들은 커닝을 해서라도 1등을 해야 해요. 그러지 않으면 벌칙을 받으러 ‘무관심 방’, ‘바빠요 바빠 방’, ‘달달 암기 방’에 끌려간다고요. 최면에 걸리지 않은 믿음이와 슬기, 힘찬이를 도와주던 ‘벙글벙글 선생님’도 사라졌어요. 과연 믿음이와 친구들은 경쟁 지옥이 된 영웅 학교를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비교하지 않고 ‘나’를 찾아가는 어린이들이 알려 주는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비밀
- <리뷰어스클럽>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