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씨 책이야기/책리뷰

(2018.05.21)오늘의 책,<식객1>&<한밤중 달빛 식당>

책권하는 수아씨 2018. 5. 21. 12:47
728x90
반응형

<2018년 5월 21일>

* 오늘의 책, <식객 1> 그리고, <한밤중 달빛 식당>

수아씨는 그냥 이것저것 읽는다.

목표가 있어 특정 어느 분야를 읽었으면 좋겠는데, 아직 뚜렷한 뭔가가 손에 잡히지 않아서 그저 읽는다.

웹툰부터 소설까지...

어른책부터 아이들 그림책까지..

그렇게 눈에 띄는 책을 본다.

이번은 철쭉도서관에 갈때마다 눈에 띄였던 -사서가 눈에 띄게 진열을 해 놓은 덕이다. 만화를 그렇게 정면 진열해놓았다.ㅎㅎ- 허영만의 <식객>... 허영만 작가의 만화는 느끼는 것이 많게 하는 만화라 조금은 멀리 했던..ㅎㅎ

-그랬다, 몇 달 전 재미로 <커피 한잔 할까요?>를 보다가 커피 공부를 해야 하나? 고민했었던...

그 만화를 보고 느낀 것은 '나는 커피를 만들지 말고 마시기만 해야겠구나.....'였다.

커피를 내린다고 그게 다 커피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준..

커피맛도 모르면서 제대로 만들줄도 모르면서 까페를 꿈꿨다는 허영에 일침을 가해주는..

바리스타의 로망을 가졌던 나는 과감히 바리스타를 접었다..

그런 심오함을 주는 만화들이다, 허영만 작가의 만화는...^^-

딱 한 권만 대여해왔다. 1편보고 내 취향이 아니면 그만 보려고....

아직 내 취향이니 아니니는 모르겠다. 그냥 더 읽어봐야 하나, 그만 읽어야 하나....좀 더 가벼운 고민을 하고 있다..^^


그리고 또 다른 한 권, 저학년문고 <한밤중 달빛 식당>

명우에게 읽히기 전에 읽어보기로...

책은 너무 예쁜데, 책 내용은 어떨지.....

오늘은 이 아이들과 같이 하루를 보내보기로 한다.

728x90
반응형